[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도는 안전행정부로부터 현안수요와 재해예방수요 등 특별교부세 22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해예방 사업으로는 지방하천 정비 38억원, 전주시 팔복동 추천6길 주변 침수지역 배수개선 5억원, 군산시 구암 중동2지구 배수펌프장 건설 5억원, 익산 목천유천 배수펌프장 건설 9억원 등 모두 19건에 154억원이다.
현안 사업은 전주 색장동 일원 중앙분리대 설치 5억원, 군산 전북대병원 진입도로 개설 7억원, 익산야구장 시설보강 5억원, 정읍 제일고 주변 도로정비 5억원 등 17건에 71억원이 확정됐다.
도 관계자는 "최근 복지수요 증가와 경기침체에 따른 재정수입 감소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은 겪고 있는 도와 시 · 군 재정에 다소나마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확보한 특별교부세 225억원을 회계연도 개시와 동시에 설계를 조속 착수해 내년 상반기 이전에 모든 사업을 완료하도록 시 · 군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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