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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보건소, 예방접종사업 · 모자보건사업 전북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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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보건소, 예방접종사업 · 모자보건사업 전북 최우수
  • 이상영 기자
  • 승인 2013.12.3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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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정읍시보건소의 예방접종 및  모자보건사업이 도내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시에 따르면 전염병 예방 및 영유아 기초건강 확보를 위한 예방접종사업과 임산부, 영유아 건강 관리를 위한 모자보건 사업에서 전북도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매일 예방접종을 실시했고 예방 접종 일정이 포함된 출생축하카드를 매월 출생가정에 발송했다.

또 1만8150건의 SMS문자서비스와 2만50명의 전화상담을 통해 예방접종 사전 접종 고지 및 누락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독려해 예방접종률을 93%까지 끌어 올렸다.

지역 내 보육시설 및 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유아기 · 학령기 예방접종을 안내하는 등 내실 있는 예방접종사업을 추진했다. 

모자보건사업으로는 임산부 철분제 · 엽산제 지원, 임산부 기형아 검사를 비롯해 산전검사와 산모신생아 도우미를 지원했다.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월 2회 임산부 출산준비교실 운영, 모유수유 클리닉 등을 운영했다.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신혼축하카드 발송 및 예비 산모 혈액검사를 통해  풍진 항체 미형성자에게 풍진 예방접종도 실시했다.

특히 난임부부 73명에게 시술비를 지원해 20명이 임신에 성공했고 미숙아 의료비 지원, 신생아 청각선별 검사, 선천성대사 이상검사 및 환아 관리 등 모자 건강에 기여해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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