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부안군 새만금 해안길에 1일부터 마실버스가 본격 운행된다. |
[부안=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부안군 새만금 해안길에 1일부터 마실버스가 본격 운행된다.
부안군은 이날 김호수 군수를 비롯한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전시관 마실길에서 마실버스 개통행사를 갖고 공휴일과 주말(토 · 일)에 마실길 시점에서 내소사까지 일일 5회 왕복 운행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마실길이 지난 2011년 국토부 선정 해안누리길로 지정된 후 매년 100만명에 이르는 탐방객이 찾고 있으나 마실길 탐방 후 돌아 올 수 있는 교통편이 없어 탐방객들이 느꼈던 불편함이 해결됐다.
군은 마실버스 운행으로 마실길을 찾는 탐방객의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마실길 주변 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의 길과 문화가 선정한 '추천길'에 가족과 함께 일몰을 보며 한해를 정리하고 새해 도약의 장소로 좋을 아름다운 길 6선에 마실길 3코스 적벽강 노을길이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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