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전남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6일 규모 7.8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피해민 지원을 위해 성금 모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터키라는 국명으로 익숙한 튀르키예는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했으며, 시리아는 지난 2011년부터 계속되는 내전으로 매우 힘든 상황이다.
양영심 순천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모금은 특별모금으로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모금 종료 후 중앙회에서 모금 현황과 피해 현장 상황 등을 고려해 효율적 배분이 가능한 단체를 통해 현지에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은주 순천시 희망복지팀장은 “성금 모금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기관·단체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별모금 전용계좌(농협 617-01-162622)로 입금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모금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전남공동모금회(061-902-6800) 또는 순천시 사회복지과(061-749-62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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