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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랑구에 특수학교 건립…2025년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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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랑구에 특수학교 건립…2025년 개교
  • 허지영
  • 승인 2023.02.1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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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특수학교 조감도(사진=서울시 제공)
서울 중랑구 특수학교 조감도(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 중랑구에 지적장애 특수학교가 생긴다.

서울시는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중랑구 신내동 700-11번지 일대에 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설이 결정된 동진학교(가칭)는 지적장애 특수학교로 18학급 111명 수용 예정이다.

올해 건축설계 공모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5년 하반기 개교가 목표다.

건물 규모는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및 졸업 후 취업을 목적으로 바리스타수업, 제과제빵 등을 교육하는 전공과가 운영된다.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복합시설에는 체육관, 수영장, 지역커뮤니티센터, 동진학교 전공과 수업 및 실습이 가능한 평생교육센터가 들어선다.

그동안 중랑구에는 특수학교가 없어 이 지역 학생들은 타 자치구로 왕복 3시간30분씩 통학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결정으로 중랑구 거주 특수교육 학생들의 왕복 통학시간은 1시간 30분 가량까지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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