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더 전문화된 교육 위해 특성화 과정 별도 운영…기술 습득 도모
[인천=동양뉴스] 김낙붕 기자 = ‘2023년 강화군 농업아카데미’ 교육이 20일부터 개강, 운영된다.
농업아카데미는 상반기 7개 과정(밭작물, 온난화대응과수, 포도, 소형농기계, 수경재배, 기능성 쌈 채소, 떡제조 기능사)이 운영된다.
하반기에는 7개 과정(농산물 가공, 여성농업인 농기계교육, 생활원예, 양봉전문, 유튜브 마케팅, 치유농업, 미생물)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층 더 전문화된 교육을 위해 특성화 과정을 별도 운영한다. 특성화 과정은 고령화된 농업환경의 세대교체를 위한 내용으로 짜여졌다.
이를 위해 청년농업인 과정(2월~6월, 18회, 72시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주를 위한 귀농·귀촌 과정(3월~8월, 22회, 64시간)을 운영한다.
또 작지만 강한 농업을 위한 강소농 과정(7월~11월, 27회, 110시간)으로 구성됐다. 농업아카데미 교육은 2022년 15개 과정, 518시간, 501명의 교육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특성화 과정 편성으로 17개 과정, 563시간, 550명 교육을 목표로 기초 이론부터 영농마인드, 농산물가공, 농업마케팅 등 지식과 기술의 습득이 가능토록 편성됐다.
강화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소득과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성화과정은 전문화된 심화과정으로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교육”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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