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까지 신청 접수…사업비의 50~60% 지원
[인천=동양뉴스] 김낙붕 기자 =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식품 및 공중 위생업소의 시설개선사업 추진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 사업에 대한 지원 규모는 대형음식점 3개소, 일반음식점 35개소, 숙박업소 4개소, 이용업소 10개소 등 52개소다.
‘고품격 외식업소 조성 사업’은 대형 일반음식점 3개소를 대상으로 외식업소 내·외부의 전반적인 시설개선을 위해 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3억까지 차등 지원한다.
‘외식업소 시설개선 사업’은 일반음식점 35개소를 대상으로 영업장, 조리장, 화장실 등의 개선을 추진하는 사항으로 사업비의 60% 범위 내에서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숙박업소 시설 개선’은 일반형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객실, 복도, 천장 등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이용업소 시설개선 사업’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제도로 이용업소의 영업장, 바닥, 조명, 이용설비 등의 개선을 위해 사업비의 60% 범위 내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3월 10일까지이며 지원기준 및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을 확인하거나 환경위생과 위생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설명 받을 수 있다.
강화군 관계자는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위생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물가 시대로 어려움을 겪는 위생업소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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