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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디자인산업 육성에 42억원 투입…소상공인 협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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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디자인산업 육성에 42억원 투입…소상공인 협업 확대
  • 허지영
  • 승인 2023.02.2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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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전경(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청 전경(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소상공인·디자인기업 육성을 위해 올해 42억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시는 디자인 역량이 취약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디자인기업의 맞춤형 컨설팅을 받도록 지원한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65개 팀은 디자인 컨설팅과 개발비, 디자인역량 강화 교육, 국내 유명 디자인 전시 참가 기회 등을 지원받는다.

디자인 개발비는 제품디자인비 최대 2200만원, 브랜드디자인비 최대 1500만원, UX·UI디자인비 최대 1700만원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되며 우수 7개 팀에는 최대 150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더불어 소상공인·중소기업과 디자이너·디자인 기업이 협업해 신제품을 개발하도록 돕는다.

기업 간 매칭으로 200개 팀을 선정해 제품 디자인 개선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저작권보호·계약 등을 위한 변리사 컨설팅, 마케팅 교육 등을 지원한다.

우수제품을 개발한 60개 팀에는 팀당 300만원의 온·오프라인 전시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한다.

상위 3개 팀에는 양산 지원금으로 팀당 50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청년 디자이너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브랜드 상품 개발도 추진한다.

서울 또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DDP와 서울의 이미지를 담은 디자인상품 공모를 진행해 10개 팀을 선정, 각 200만원의 포상금과 양산품 제조비 총 50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별 참여기준이나 지원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디자인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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