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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고흥전통시장 시끌벅적 프로젝트 용역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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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고흥전통시장 시끌벅적 프로젝트 용역 보고회 개최
  • 강종모
  • 승인 2023.02.22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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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흥군 제공)
(사진=고흥군 제공)

[고흥=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0일 군청 흥양홀에서 고흥전통시장 ‘시끌벅적 프로젝트’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해 관계부서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10월부터 추진 중인 ‘고흥전통시장 시끌벅적 프로젝트 용역’에 대한 현황보고와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끌벅적 프로젝트’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 지역상권 활성화를 견인키 위한 민선8기 시책으로, 전통시장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주차장 확장과 고흥숯불생선구이 브랜드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사진=고흥군 제공)
(사진=고흥군 제공)

그동안 고흥전통시장 인근에는 대형버스 주차장이 없어 시장을 방문하는 단체 이용객들의 불편이 커, 주차장 확보가 전통시장 활성화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고흥군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대형버스 주차장이 조성되면 접근성이 개선돼 외부 관광객 유치 효과까지 거두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고흥전통시장의 특화상품인 숯불생선구이를 고흥의 대표 먹거리로 브랜드화해 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숯불생선구이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갓 구운 숯불생선구이를 전문식당에서 바로 맛볼 수 있도록 코스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사진=고흥군 제공)
(사진=고흥군 제공)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시끌벅적 프로젝트는 침체된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을 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흥 전통시장만의 차별화 전략과 맟춤형 해결책으로 고흥의 숯불생선구이가 지역 명물로 브랜드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성민 고흥군 경제산업과장은 “전통시장이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곳이 아닌 볼거리·먹거리가 가득하고 즐길거리까지 두루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고흥만의 특색있는 명품 전통시장으로 변모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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