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남원시는 시청앞 현관에서 이환주 시장과 김성범 시의회 의장, 시의원, 여성친화도시협의체 조성위원, 여성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현판식을 가졌다.
남원시는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 모두가 행복한 남원'이란 비전 아래 경로당 그룹-홈 사업, 산모 · 신생아 가정간호서비스, 골목길 CC-TV · 가로등 확충, 여성농업인센터 운영 지원, 여성친화형 도시 공원 정비 등 다양한 사업 전개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선정을 계기로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가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라는 믿음 아래 행복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7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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