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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 우려···군산철새조망대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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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 우려···군산철새조망대 휴관
  • 김훈 기자
  • 승인 2014.01.2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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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훈 기자

[군산=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충남 서천군 화양면에서 발견된 가창오리 사체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견됨에 따라 전북 군산시가 AI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을 강화한다.

24일 군산시에 따르면 금강하구 철새도래지에 대한 통제를 더욱 강화하고 이날부터 철새조망대의 휴관을 결정했다.

철새조망대는 휴관 기간에 사육하고 있는 조류의 방역과 소독, 예찰활동 강화, 철새도래지에 통제초소를 설치하는 등 일반인들의 접근을 통제할 계획이다.

철새조망대 관계자는 "군산과 서천이 금강을 사이에 두고 있는 만큼 AI 확산 방지를 위해 조망대의 휴관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호는 23일 강이 결빙되면서 가창오리의 수가 약 8만여 개체로 감소한 상태로 현재까지 특이동향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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