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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학력인정 이수자 28명 학력인정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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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학력인정 이수자 28명 학력인정서 전달
  • 오효진
  • 승인 2023.02.2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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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충주늘푸른학교를 직접 방문해 배움의 열정을 보여준 졸업생에게 직접 학력인정서를 전달했다(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충주늘푸른학교를 직접 방문해 배움의 열정을 보여준 졸업생에게 직접 학력인정서를 전달했다.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2022년도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3단계를 이수한 28명(초등과정 18명, 중학과정 10)에게 학력인정서를 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저학력·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없이 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제도로, 교육부에서 고시된 교육과정(초등과정 3년, 중학과정 3년)을 이수하면 초등·중학 학력을 인정해 준다.

충주늘푸른학교는 퇴직교원이 설립해 운영하는 민간단체로 학습자 수가 55명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다.

특히 중학과정을 졸업한 70대 2명은 충주고부설방송통신고에 진학해 계속해서 배움의 열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2013년부터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2월 기준 261명이 학력을 취득했다. 프로그램 지정 기관 중 3개 민간단체에 대해 10년 동안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배움의 기회를 놓친 분들에게 성인 문해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겠으며 급격한 디지털 환경에 상대적으로 적응이 어려운 노년층 학생을 위한 디지털 배움터 또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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