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이건식 전북 김제시장은 27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2014년 시정방향과 핵심과제 등을 밝혔다.

이 시장은 "시정방향을 '약속된 미래, 더 큰 도약, 행복한 김제'로 정하고 3대 핵심과제로는 신성장 동력의 지속 확대로 안정적 도시 성장기반 구축, 머물러 살고 싶은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공동체 실현, 개방과 소통으로 모두가 행복한 열린시정 구현으로 정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내실 있게 다져온 기반 위에 풍요와 번영의 행복한 김제로 대 도약하기 위해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더욱 힘차게 달려 나가겠다"며 "신발 끈을 고쳐 매고 다시 뛴다는 '착기부주(着綦復走)'의 자세로 풍요와 번영의 위대한 김제의 대역사를 창조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새만금 국책사업으로 5874억원을 들여 새만금 농업용지 5공구의 200ha 부지에 조성하려는 국립 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이 국가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제시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시책은 새만금 대역사 창조의 선도적 역할 수행, 첨단 新산업 도시의 완성도 제고, 부강한 농촌 · 농업생명 수도 육성, 건강하고 차별 없는 보건 · 복지 구현, 전통과 창의가 융합된 문화관광산업 육성, 여유롭고 살맛나는 도시기반 조성,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시정을 창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