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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따릉이 고칠 동네 자전거 점포 75곳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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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따릉이 고칠 동네 자전거 점포 75곳 모집
  • 허지영
  • 승인 2023.02.2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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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따릉이포 모집(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 따릉이포 모집(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수리할 민간 자전거 점포 75곳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단은 고장 난 따릉이를 신속하게 수리하면서 동네 상권도 활성화하고자 2019년부터 따릉이포를 운영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서울에서 3년 이상 자전거 수리 점포를 운영한 개인사업자로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을 갖춰야 한다.

접수기간은 내달 7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공단 누리집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따릉이포 사업자로 선정되면 내달 21일부터 11월 말까지 따릉이 정비 업무를 수행한다.

공단은 개별 점포에 정비가 필요한 자전거를 전달하고 수리가 완료되면 자전거를 회수해 인근 대여소에 재배치한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실력 있는 민간 자전거 점포와 협업을 통해 따릉이 정비 수요에 적기 대처하고 골목상권 상생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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