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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하수관거 우 · 오수 분류화 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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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하수관거 우 · 오수 분류화 사업 박차
  • 김훈 기자
  • 승인 2014.02.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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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내 하수관거 우 · 오수 분류화 사업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11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기존에 빗물과 생활오수가 같이 처리되던 합류식 하수관거를 우수와 생활오수를 분류해 처리하는 분류식 하수관거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현재 김제시 도심지인 요촌동, 신풍동, 검산동, 교월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재정 1단계 사업(사업량 22.2㎞, 사업비 256억)과 '09 BTL 사업(사업량 76.4㎞, 599억)으로 재정 1단계 사업은 올해 1월 말 완공했다.

또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중인 '09 BTL 사업'은 올해 4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92%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도와 김제시 현안사업인 새만금 수질개선은 물론 주민들은 악취발생이 없어지고 정화조(5396개소) 폐쇄에 따라 분뇨수거에 따른 불편이 해소돼 경제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제시 이정희 상하수도과장은 "하수관거 정비사업의 준공으로 기존 생활오수와 빗물의 분류화를 통해 기존 하수도 악취억제, 정화조 폐쇄로 인해 분뇨처리비 절감을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은 물론 새만금 수질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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