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장학재단이 올해 4379명에게 총 87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예정된 장학사업은 서울희망 대학 장학금, 직업전문학교 장학금, 대학 진로 장학금 등 총 12개 사업이다.
재단은 교육비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서울희망 직업전문학교 장학금'의 선발 인원을 연간 200명에서 30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희망 예체능 장학금도 지원 대상에 실용음악 전공까지 포함해 지원 규모를 30명 확대한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지원을 중단했던 서울교환학생 장학금 지원을 재개해 총 60명에게 최대 5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은 모집 규모를 20명 확대할 예정이다.
재단 장학금은 시의 관련 조례에 따라 서울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서울시민 또는 시민의 가족(자녀 또는 배우자)이어야 받을 수 있다.
사업별로 구체적인 신청 자격과 절차 등은 재단 홈페이지 내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