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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윤건영 충북교육감, 나란히 학교급식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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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윤건영 충북교육감, 나란히 학교급식 현장 방문
  • 오효진
  • 승인 2023.03.06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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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왼쪽 두번째)와 윤건영 충북교육감(오른쪽 두번째)이 청주단재초등학교를 찾았다(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와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6일 청주 단재초등학교를 찾아 급식 현장에서 무상급식을 체험했다.

충북도, 충북교육청은 지난해 10월 31일 무상급식 협상 타결 이후 첫 공동 방문으로 합의서에 따라 대폭 인상된 무상급식 식품비 단가가 적용되는 신학기에 맞춘 소통 행보다.

김영환 충북지사와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식생활관에서 2학년 학생들과 함께 줄을 서 배식을 받고 점심식사를 했다.(사진=충북교육청 제공)

김 지사와 윤 교육감은 식생활관에서 2학년 학생들과 함께 줄을 서 배식을 받고 점심식사를 했다. 급식은 보리밥, 옹심이들깨국, 혼합 멸치볶음, 보쌈김치, 무항생제 돼지고기 편육, 친환경 딸기가 제공됐다.

도내 무상급식비 중 운영비와 인건비는 교육청이 100%(1038억) 전액 부담하며, 식품비는 교육청이 40%(405억), 지자체가 60%(607억)씩 재원을 부담하기로 했다.

김영환 지사는 "좋은 급식 환경을 만드는 게 아이 키우기 좋은 충북을 만들고 출산율을 높이는 일"이라며 "교육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사용 확대로 질 높은 안전한 학교급식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급식종사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환기시설을 비롯한 급식환경 개선에도 적극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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