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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 對중국 교류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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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 對중국 교류 활성화 기대
  • 강종모
  • 승인 2023.03.14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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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양시 제공)
(사진=광양시 제공)

[광양=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와 중국 간 교류가 한층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가 된다.

광양시는 장청강(張承剛) 주광주 중국 총영사 일행이 광양지역과 중국 간 교류 증진을 위해 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장청강 총영사는 지난 13일 정인화 광양시장을 예방하고, 14일 오후 매화축제가 한창인 광양매화축제장을 방문하는 등 짧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장청강 총영사를 접견하는 자리에서 “우리시는 중국의 8개 도시와 활발하게 교류해오고 있는 가운데 최근 중국 기업의 광양지역 투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중 양국의 소중한 우정은 영원히 변치 않으리라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이에 장청강(張承剛) 주광주 중국 총영사는 “지난해는 한·중 수교 30주년으로 양국 지방 도시 간 교류도 30년을 넘었다”며 “최근에는 중국기업이 광양만 지역에 많이 투자하고 있는데 선진지역에서 좋은 경험도 배우고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들어 현지와 동반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3월 말경 주한 중국 대사도 곧 광양시를 방문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광양시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자주 찾아오겠다”고 덧붙였다.

광양시는 현재 중국 8개 도시와 국제 자매·우호도시를 체결해 경제, 문화·예술, 스포츠·관광, 농업, 교육·청소년, 민간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우 활발하게 교류해 왔다.

코로나19로 교류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비롯한 클라우드 음악회, 온라인 국제회의, 청소년 온라인 교류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중국 도시들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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