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도와 농협 충북지역본부는 14일 백설기데이 행사로 출근길 도청 직원 대상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였다.
쌀에 대한 관심과 소비 활성화를 화이트데이에 사탕 대신 우리 쌀 백설기를 선물하는 건강한 기념일로 지내자는 의미를 담았다.
쌀 소비량은 1970년 136.4㎏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속적으로 감소해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7㎏로 감소했다.
쌀 농업은 여전히 우리 농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쌀 생산의 기반이 되는 벼농사는 대기정화 등 환경보전과 농촌경관 제공, 홍수 예방 등 공익적 가치가 크다.
충북도 용미숙 농식품유통과장은 “3월 14일을 백설기데이로 인식하고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를 선물하는 문화가 확산되어 쌀 소비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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