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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가북면, 인구감소 공동 대응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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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가북면, 인구감소 공동 대응 간담회 개최
  • 김상우
  • 승인 2023.03.16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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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인 외부 인맥 활용한 공동 대응 절실

[거창=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거창군 가북면(면장 정미영)은 행정복지센터에서 배상수 귀농인연합회 가북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거창군 6만 인구 사수’를 위한 인구감소 공동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매년 감소하고 있는 거창군의 인구 실태를 공유하고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외부 인적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는 기존 귀농·귀촌인과의 공동 대응이 절실하다는 것에 서로 공감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사진=거창군 가북면 인구감소 공동 대응 간담회)
(사진=거창군 제공)

배상수 지회장은 “우리 면은 특히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청년 인구가 부족하다”며 “외부 인맥을 활용해 거창군으로의 전입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미영 가북면장은 “인구 소멸 위기 속에 민·관 공동으로 적극 대응하고 인구 유입과 장기 정착에 귀농·귀촌 선배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행정에서도 귀농·귀촌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북면은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플러스 주거플랫폼 구축사업, LH공공임대주택 신축 등 생활인프라 확충과 가북PLUS위원회를 통해 민·관·학이 공동으로 대응하는 등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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