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4:07 (토)
서울시, 은평구 독바위 역세권에 1457세대 재개발
상태바
서울시, 은평구 독바위 역세권에 1457세대 재개발
  • 허지영
  • 승인 2023.03.16 12: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바위 역세권 공공임대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구역 조감도(사진=서울시 제공)
독바위 역세권 공공임대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구역 조감도(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독바위역세권에 20층 규모의 1457세대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시는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은평구 불광동 227-7번지 일대 독바위역세권 공공임대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구역 및 계획 변경 결정을 수정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일대는 6호선 독바위역 일대 1차 역세권으로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으로 주변 지역에서는 다수의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이 완료됐거나 추진 중이다.

이번 정비계획 통과로 대상지에는 15개 동,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이 건립된다.

용적률 340.5% 이하가 적용되고 공공주택 402세대를 포함해 총 1457세대가 들어선다.

기반시설로 불광로 폭 확장과 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종 사업계획은 건축위원회 심의와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사업 시행 예정 시기는 정비구역 지정 고시일로부터 4년 이내다.

이와 함께 도계위에서는 '중림동 398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도 수정 가결했다.

대상지는 충정로역 2·5호선 배후주거지로 지대가 높고 경사가 가파른 곳이다. 

이번 심의로 용적률 300% 이하, 건폐율 50% 이하가 적용돼 25층 이하 총 791세대(꽁공주택 191세대 포함)가 들어선다.

또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과 제3종일반주거지역이 혼재된 용도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했으며 틀별건축구역 지저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건축물을 조성키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