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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4년 국비 확보 직원 역량강화 교육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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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4년 국비 확보 직원 역량강화 교육 시행
  • 김상우
  • 승인 2023.03.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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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2775억 원 확보를 목표로 현직 기재부 직원 초청

[거창=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거창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인모 군수와 기획예산담당관, 각 부서 실무 담당 공무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국비 신청이 4월에 마무리되고 5월부터 각 중앙부처의 심사가 시작되는 만큼 경남도 재정협력관인 기획재정부 소속 이기훈 서기관을 강사로 초청해 정부 예산편성 과정과 국비 확보 대응 방안 전반에 대해 실무 위주의 강의로 진행했다.

특히, 국회단계 심의 절차와 각 부처별 예산 편성 일정, 사전절차가 필요한 재정 제도, 국비확보를 위한 핵심 사항과 예산 협의 관련 제언 등은 국비 사업 신청을 앞둔 공무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

(사진=거창군, 2024년 국비 확보 직원 역량강화 교육)
(사진=거창군 제공)

구인모 거창군수는 “국비 확보를 위해서는 정부 예산과정을 폭넓게 이해하고 정책과 부합하는 사업 발굴을 통해 중앙정부의 공감대를 이끌어내야 한다”며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해 국비 확보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예산 1조원 시대의 개막을 위해 민선 8기 2023년 당초예산을 군부 최대 규모인 7700억 원을 편성했고, 2024년에는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작년보다 132억 원, 5% 상향된 2775억 원으로 설정하고 103개 사업, 2046억 원 규모의 신규·계속 사업을 발굴해 군수 주재로 지난달 24일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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