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21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부강이엔에스㈜’와 취약계층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범석 시장과 박규식 부강이엔에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매년 취약계층 대상 ‘주거취약계층 에너지효율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권역별로 총 40가구를 발굴 추천하고, 부강이엔에스㈜는 대상 가정을 방문해 LED조명 설치, 멀티탭 교체, 전기 안전점검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규식 부강이엔에스㈜ 대표는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게 돼 행복하다”고 했다.
이범석 시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부강이엔에스㈜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의 주거안전 뿐만 아니라 전기요금 절감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강이엔에스㈜는 2007년 7월 설립된 태양광발전장치, 전기공사 등의 사업을 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저소득층, 학교 등에 태양광 시설 무상 설치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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