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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 첫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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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 첫 시행
  • 노승일
  • 승인 2023.03.2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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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임시청사 (사진 = 노승일 기자)
청주시청 임시청사 (사진 = 노승일 기자)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는 것.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지원 가능하며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내장칩 시술이 필수다.

내장칩 시술비를 포함한 진료비 20만원을 기준으로 최대 16만원까지 반려동물 질병 치료 및 예방에 필요한 모든 진료가 지원 가능하다.

사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대상자 확인서류를 발급받은 뒤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 위탁운영자로 지정된 동물병원을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고 진료를 받으면 된다.

안남인 시 축산과장은 “취약계층의 반려동물이 제때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라며 “동물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동물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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