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있는 '첨단산업센터'와 '산학협력연구센터'의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두 센터는 스마트미디어, 확장현실(XR), 정보기술(IT) 등 DMC 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과 연구소의 입주 지원을 위해 시가 설립하고 서울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기관이다.
이번 모집 규모는 첨단산업센터 21개 호실, 산학협력연구센터 12개 호실 등 총 33개 호실이다.
모집기간은 내달 19일까지다.
입주 대상은 전략산업 분야 제품·기술·콘텐츠 등을 개발하는 중소기업, 외국인 투자기업과 서울 소재 대학 부설 연구소 등이다.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를 통해 입주 적합성, 기업 경쟁력, 사업계획, 기대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입주 기업을 결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주변 시세 대비 6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2년간 입주할 수 있으며 추후 연장평가 및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대 10년까지 입주 연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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