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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어쩌다 못난이 김치 베트남 본격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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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어쩌다 못난이 김치 베트남 본격 수출
  • 오효진
  • 승인 2023.03.22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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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베트남 소비자 입맛 공략
어쩌다 못난이 김치 베트남 하노이 본격 수출(사진=충북도 제공)
어쩌다 못난이 김치 베트남 하노이 본격 수출(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도가 시작한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초도물량 1톤을 시작으로 베트남 하노이에 본격 수출된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베트남을 방문했던 김영환 지사와 김치 제조 기업들이 김치 시장을 분석하고 치밀하게 준비한 결과다. 지난 2월 호주 멜버른에 이은 두 번째 수출이다.

지난 3개월 동안 못난이 김치는 베트남 측의 검역과 통관 절차를 마치고 오는 4월부터 1㎏ 소포장 단위로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도는 김치 수출 세계화 지원사업, 농식품 상설판매장 운영, 글로벌 꾸러미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해외마케팅을 통한 향후 미국, 일본, 독일, 태국 등으로 못난이 김치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충북도 이제승 농정국장은 “이번 베트남 시장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 본격 수출은 그 품질과 가격을 현지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충북産 김치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충북 농식품의 베트남 수출 물량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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