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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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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공모 선정
  • 조인경
  • 승인 2023.03.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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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문화가 있는 날 '고미술과 인사하기' 플리마켓 모습. (사진=대구 남구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 남구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은 지역의 문화권 향상을 위해 지자체 특성에 맞춘 자유기획 프로그램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이번 공모에는 대구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1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대명2·3동 15분 예술동네'로 대구음악창작소를 중심으로 대명2동 청소년 블루존과 대명3동 대명공연거리를 거점으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전통문화사업과 활동을 담았다.

특히 대명2동은 대구음악창작소와 대구광역시 청소년문화의집을 비롯한 공연 관련 인프라들이 많이 갖춰진 곳으로 지역 예술가들이 주변 상인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 참여,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대명3동은 대명공연거리를 중심으로 대명공연예술센터를 주민 활동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남구는 오는 10월 '15분 예술동네 축제'를 개최하고 앞으로 지역의 문화네트워크를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문화가 있는 날을 발전시켜 갈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은 지역 예술가와 주민, 상인들 간의 서로 협업이 중요한 만큼 사업을 통해 일상을 통한 주민 행복과 공연예술생태계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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