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22일 도청 동락관에서 학사과정을 운영하는 19개 시군 및 6개 권역 대학 캠퍼스 신입생과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민행복대학 합동 입학식'을 개최했다.
합동 입학식은 학사과정 총 900여명 중 400여명, 석사과정 160명, 박사과정 60명 전원을 초청해 대면 행사와 유튜브 '보이소TV'를 통한 실시간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입학식은 ▲지난해 도민대학 활동 영상과 성과 보고 ▲신입생 대표 선서와 배지 수여 ▲총장 인사 ▲입학 축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웃음연구소 조상영 대표가 '인생을 확 바꾸는 웃음과 유머'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도민행복대학은 지역대학과 적극 연계해 지역 리더를 육성하는 도의 대표적인 평생학습대학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지난해 학·석사과정 23개 캠퍼스를 성공적으로 출범시켜 총 881명이 명예도민학위를 취득했다.
특히 올해는 2개 권역에서 명예도민박사과정이 개설됐으며 운영 캠퍼스에는 금오공과대학교와 대구대학교가 선정됐다.
이철우 도민행복대학 총장(도지사)은 "도민행복대학은 도민 누구에게나 열린 대학으로 행복대학 출신들이 지역을 이끌어가는 리더이자 선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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