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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일상생활권 구축계획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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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일상생활권 구축계획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노승일
  • 승인 2023.03.23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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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가운데)과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일상생활권 구축계획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 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23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가운데)과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일상생활권 구축계획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 청주시 제공)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23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형 15분 도시’를 위한 ‘청주시 일상생활권 구축계획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범석 시장, 자문위원, 용역 수행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권별로 목표 및 전략과 세부사업들을 제안했고, 사업 추진을 위한 관련 정부공모사업을 함께 제시해 실행력을 높였다.

이번 시범사업 대상지는 청주도시기본계획상 서원생활권으로 모충·분평·성화개신죽림·수곡1·수곡2·산남동, 남이·현도면이 포함돼 있다.

시와 용역을 수행한 충북대학교산학협력단은 모바일 1시간 이내 단거리 이동 데이터 분석과 주민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서원생활권을 성화개신죽림생활권, 모충수곡분평생활권, 산남생활권, 남이생활권, 현도생활권의 5개 일상생활권으로 구분했다.

시는 올해 1차 사업으로 도심생활권과 흥덕생활권, 다음해는 2차 사업으로 상당생활권과 청원생활권 대상으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연응모 시 신성장기획과장은 “주민 설명회와 8개 동·면의 주민대표 면담을 통해 주민들의 애로와 지역에 필요한 공공시설에 대한 의견을 청취해 계획을 수립했다”며 “소외된 지역 없이 청주시민 모두가 일상에 필요한 공공 서비스를 누리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상생활권’이란 쇼핑, 여가, 돌봄, 문화, 공공서비스 등 시민의 일상적인 생활 활동이 이뤄지는 공간 범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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