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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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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개최
  • 김상섭
  • 승인 2023.03.2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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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강한 대한민국 위해 국방력과 호국영웅 예우” 강조
지난해 제7회 서해수호의 날’ 월미공원내 해군 제 2함대 사령부 주둔 기념비 참배모습.(사진= 인천시 제공)
지난해 제7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는 제8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서해수호 55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24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월미공원 내 해군 2함대 기념탑에서 서해수호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해수호의 날은 3월 넷째주 금요일, 제2연평해전, 천안함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참전장병 공헌을 기리기 위해 정부기념일로 제정됐다.

시는 정부기념일로 공포된 첫해부터 범시민적 안보의식 결집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매해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헌신으로 지켜낸 자유, 영웅을 기억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관계 인사와 인천지역 보훈단체장 및 단체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서해수호 전사자들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서해수호 약사 보고, 기념사, 서해수호의 날 기념노래 등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우리가 누리는 소중한 일상과 평화는 조국의 안녕을 위해 온몸을 바친 55명 용사들의 희생 덕분이며, 용사들이 보여준 호국 정신을 마음속 깊이 새기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조국을 지켜낸 영웅들이 꿈꿨던 떳떳하고 강한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강력한 국방력과 호국 영웅에 대한 예우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역할을 다하고, 2017년 선포했던 호국보훈 도시 인천의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 국가유공자·보훈가족 예우와 지원으로 더 강력한 대한민국을 위해 인천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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