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7:34 (금)
김창완, 김수현 예의·인격 성숙 대성할 배우
상태바
김창완, 김수현 예의·인격 성숙 대성할 배우
  • 오윤옥
  • 승인 2014.02.28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SBS '별에서 온 그대'(HB엔터테인먼트 제작)의 김창완이 '김수현은 예의바르고 인격적으로 성숙한 배우'라고 극찬했다.

그동안 '별 그대' 김창완은 극중 남자주인공 도민준역 김수현과 이른바 '남남케미'를 이루는 변호사 장영목역을 맡아 열연해왔다. 

김창완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만난 수현군은 처음부터 연기가 참 섬세했다"며 "같이 연기를 해보니까 정말 예의바르고 인격적으로 성숙해 있더라. 정말 대성할 배우"라고 칭찬했다.

특히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SBS라디오 파워FM(107.7MHz)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를 진행중인 그는 평소 드라마 '별 그대'에 대한 청취자의 질문에도 친절하게 답변해 많은 인기를 얻어왔다. 그러다 27일 방송 오프닝에서는 '별 그대' 종영을 아쉬워하는 깜짝 멘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창완은 "겨우내 들었던 이야기가 '전지현 이뻐요?', '김수현 잘 생겼어요?'였다고 했잖아요"라며 "지난주부터는 듣는 얘기가 달라졌어요. '아쉬워서 어떻게 해요?', '김수현이 떠나요? 안 떠나요?' 그런 말로 바뀌었어요"라고 운을 뗐다.

그리고는 "어제 마지막 촬영을 끝내고 '우리가 언제부터 했지?'하고 물으니까 '자세한 날짜는 모르겠고, 하여간 크리스마스, 신정, 설날, 다 지냈어요.' 하더라구요"라면서 "물론 아쉬움이 없진 않죠. 그래도 아름다운 추억 하나 만들었다 싶어요. 그동안 정들었던 스태프들을 보니 이게 또 얼마나 긴 이별 앞인가 싶더군요"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효린이 부른 드라마 OST곡 'My Destiny'를 틀며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이에 많은 청취자들과 네티즌들은 어제 김창완아저씨께서 '별 그대'에서 우시는거 보고 저도 엄청 울었어요, '별 그대' 오늘이 마지막이네요...창완아저씨 언제 봐요, 어제 장변호사님이 도민준 손잡을 때 저도 울었어요. 아쉽네요. 오늘이 마지막이라니라는 멘트들을 남기며 큰 호응을 보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