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8:09 (목)
서울시, 경력 단절 여성 구직지원금 90만원 지급
상태바
서울시, 경력 단절 여성 구직지원금 90만원 지급
  • 허지영
  • 승인 2023.04.03 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가 30~40대 경력보유여성 2500명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최대 90만원의 구질 활동비를 지원한다.(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30~40대 경력보유여성 2500명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최대 90만원의 구질 활동비를 지원한다.(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임산과 출산, 육아로 경제활동이 중단된 30~40대 여성 2500명에게 구직지원금을 지급한다.

서울우먼업 구직지원금 사업은 경력보유여성의 사회 복귀를 돕겠다는 오세훈 시장의 공약에 따라 만들어졌다.

만 30~49세 미취업·미창업 여성을 대상으로 3개월간 월 30만원씩 최대 90만원의 구직 활동비를 지원한다.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원 수강료부터 교재 구입비, 시험 응시료, 면접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교통·식사비와 아이 돌봄비 등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내 거주지 인근 여성인력개발기관 27곳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격 확인과 구직활동계획서 검토 등을 거쳐 신청 이후 보름 내로 선정 여부가 결정되며 지원금은 30일 이내로 지급된다.

지원 자격은 중위소득 150% 이하, 지원 인원은 2500명까지다.

김선순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3040 경력보유여성들이 경력을 살리고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