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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돈의문 마지막 미개발구역 개발 통과…21층 주상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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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돈의문 마지막 미개발구역 개발 통과…21층 주상복합
  • 허지영
  • 승인 2023.04.0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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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재정비촉진지구 돈의문2구역 위치도(사진=서울시 제공)
돈의문재정비촉진지구 돈의문2구역 위치도(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는 제3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종로구 교남동 28번지 일대 돈의문2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역세권과 가까운 해당 구역에는 연면적 약 7만㎡, 지상 21층 규모의 공동주택 227세대(공공주택 77세대 포함)와 업무시설이 건립된다.

공공시설인 거점형 키움센터와 서울형 키즈카페도 들어선다.

이번 심의 통과로 앞서 완공된 돈의문 1구역(경희궁 자이)과 3구역(돈의문 D타워)에 이어 마지막 퍼즐인 2구역 사업 추진에 물꼬가 트이게 됐다.

2구역 사업은 2028년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병용 시 주택정책실장은 "17년 만에 돈의문 2구역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만큼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위원회에서 노량진8 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은 원안 가결했다.

동작구 대방동 23-61번지 일대에 위치한 노량진8구역은 북측으로 여의도와 대방역~노량진역에 인접해있다.

이곳에는 연면적 9만94892㎡, 지하 4층~지상 29층, 공동주택 9개동과 테라스하우스 2개동, 총 987세대의 공동주택이 마련된다.

이 중 공공주택 172가구는 분양가구와 차별 없이 혼합배치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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