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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 더 기다려지는 청주 봄꽃 축제…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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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 더 기다려지는 청주 봄꽃 축제…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까지
  • 노승일
  • 승인 2023.04.06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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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은 6일 시 임시청사 기자실을 찾아 청주예술제 등 축제성과와 내년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청주시 제공)
이범석 청주시장은 6일 시 임시청사 기자실을 찾아 청주예술제 등 축제성과와 내년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청주시 제공)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 이범석 시장은 6일 시 임시청사 기자실을 찾아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 '제1회 벚꽃과 함께하는 청주 푸드트럭 축제'와 청주예술제 등 축제성과와 내년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청주예술제와 벚꽃과 함께한 푸드트럭 축제'에 무심천 벚꽃개화기를 맞이해 진행한 역대 최다인 45만 명이 축제장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시민들은 벚꽃이 가득한 무심천변을 거닐며 스테이크, 새우요리, 닭꼬치, 음료, 베이커리, 스낵 등 각종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었다.

푸드트럭 운영으로 꽃길에 먹을거리가 없다는 시민 불편을 해소했고, 게릴라 이벤트, 버스킹·인디밴드의 거리공연 등 청주예술제를 진행해 가족단위로 나들이하면서 체험하는 콘텐츠를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무심천 벚꽃길에서 문제가 제기되던 불법 노점 및 놀이시설, 야시장 관련 갈등도 기타유원시설업을 근거로 미니바이킹, 달고나 체험 등 놀이시설물을 합법적으로 설치 운영할 수 있도록 사전 협의해 상생의 축제가 될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종합안내소 마련과 사전안전계획을 수립·시행함으로써 단 1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안전요원 배치, 화장실 부족, 쓰레기 문제 등은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차후에 진행되는 축제와 내년도 봄꽃축제 등에 보완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범석 시장은 “올해 축제를 경험삼아 내년도에는 벚꽃개화시기에 맞춰 원도심과 연계하는 축제를 계획해 원도심 거리에서 많은 시민들이 즐기고 체험하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만들어 확연히 달라지는 꿀잼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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