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 청원군은 군청 양궁 선수단에서 트레이너 겸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최보민(31세, 現 국가대표) 트레이너를 코치로 임용했다.
이날 임용 장을 수여받은 최 코치는 3월 1일부터 정식 코치로 활동하게 된다.
최 코치는 1984년 7월 8일생으로, 경기체고 시절이던 2002년에 리커브 국가대표로 선발돼 두각을 나타냈다.
또 실업선수 시절이던 2006~2008년에는 세계무대를 휩쓸며 전성기를 누렸다.
지난 2012년 12월 2일 청원군에 입단한 최 코치는 각종 국내대회 및 국제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현재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13 상하이월드컵 1차대회, 제44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각종 국제대회에서 입상해 청원군의 위상제고에 현격한 공로가 있는 최보민을 코치 겸 선수로 임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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