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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학교 현장 발굴 과제 62건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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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학교 현장 발굴 과제 62건 수용
  • 오효진
  • 승인 2023.04.1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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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부서 협업으로 일하는 방식 개선
충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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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발굴한 과제 62건을 수용 또는 부분수용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직원, 일반행정직, 교육공무직 등 150여 명의 현장 교직원들로 구성된 학교지원단에서 현장의 의견을 받아 과제 74건을 발굴했다. 

도교육청, 교육지원청은 해당 부서가 과제를 검토해 현장의 요구를 수용했다.

주요 과제의 내용은 학교 자체 계획 수립 생략을 통한 업무경감, 학교 공통(필수) 업무 관련 강사 인력풀 지원, 돌봄전담사 돌봄 업무 전담 체제로 전환, K-에듀파인, 소통메신저 붙임파일 용량 확대, 기간제 교사 인력 확대, 강사 계약 조건 완화, 소통메신저 이름 검색 기능 개선 등이다.

학교 업무 담당자들이 일상적으로 느끼는 피로감, 불편을 해소하고 업무경감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할 수 있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충북교육청 한백순 정책기획과장은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 각 부서가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미래교육을 펼칠 수 있는 행정적인 뒷받침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은 오는 8월까지 수업과 생활교육 중심의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지원단과 함께 교육정책사업을 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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