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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한·육우·산란계 사육마릿수 증가…젖소·돼지·육계·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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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한·육우·산란계 사육마릿수 증가…젖소·돼지·육계·오리↓
  • 서다민
  • 승인 2023.04.20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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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사진=동양뉴스DB)
한우. (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올해 1분기 가축 사육마릿수가 전년 동기 대비 한·육우, 산란계는 증가하고 젖소, 돼지, 육계, 오리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분기(3월 1일 기준)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가축 사육마릿수는 전년 동기 대비 한·육우, 산란계는 증가하고 젖소, 돼지, 육계, 오리는 감소했다.

한·육우는 359만1000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3만4000마리(0.9%) 증가했다.

송아지 산지가격 하락으로 1세 미만 마릿수는 감소했으나, 누적된 사육 마릿수 영향으로 2세 이상 마릿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젖소는 38만5000마리로 경산우 마릿수 감소로 인해 1세 미만 마릿수가 줄면서 전년 동기 대비 1만2000마리(-3.0%) 감소했다.

돼지는 1111만1000마리로 모돈 감소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전체 사육마릿수가 감소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만8000마리(-0.5%) 줄었다.

산란계는 7368만4000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325만6000마리(4.6%) 증가했다. 지난해 3~9월 입식 마릿수 증가로 6개월 이상 성계 사육마릿수가 늘었다.

육용계는 8885만2000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113만8000마리(-1.3%) 감소했다. 조류독감 피해 및 병아리 원가 상승으로 1개월 미만 마릿수가 줄었다.

오리는 482만3000마리로 조류독감 피해 및 일부 지역 사육제한 시기 연장으로 육용오리 사육 마릿수가 줄면서 전년 동기 대비 88만4000마리(-15.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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