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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인천 노선 23일부터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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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인천 노선 23일부터 운항 재개
  • 조인경
  • 승인 2023.04.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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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 (사진=동양뉴스DB)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한항공이 대구-인천 내항기 운항을 오는 23일부터 재개한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 2020년 2월 중단된 지 3년여 만이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인천 노선은 140석 규모의 항공기로 주 7회(매일) 운항할 계획이며 대구공항을 통한 운송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 노선은 매일 오전 7시 10분, 인천-대구 노선은 매일 오후 7시 35분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국제선 환승객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내항기 운항 재개로 인해 항공 교통의 불편을 완화하고 이동시간 절약은 물론 인천공항 환승 편의성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배석주 대구시 통합신공항건설본부장은 "항공사와 공항 공사 등과 협력해 코로나로 인해 줄었던 국제노선이 금년도 말까지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하고, 오는 2030년 개항 예정인 신공항에서는 미주·유럽을 직항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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