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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해충에 물리지 않기 위한 필수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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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해충에 물리지 않기 위한 필수템 지원
  • 김낙붕
  • 승인 2023.04.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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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초 전 세대 대상 4만3000여 개 해충 기피제 지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사진=강화군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낙붕 기자 =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모기, 진드기 등으로부터의 감염병 예방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해충 기피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해충 매개 감염병은 말라리아, 일본뇌염,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 대표적이다.

특히 말라리아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은 예방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해충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으로 기피제 사용이 필수적이다.

이에 보건소는 등산로 및 나들길 등 주요 지점 18곳에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했으며 오는 5월 초에는 전 세대를 대상으로 4만3000여 개의 해충 기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위생 해충에 취약한 주민을 위해서는 성충·유충 방제약품을 지원하고 매년 휴대용 방역 장비도 일정 기간 대여하는 한편 지역별 민간 위탁 방역을 비롯해 전담 방제 차를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시에는 긴 옷을 착용하고 기피제를 활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생활화해 달라”며 “발열, 오한 등 발생 시 보건소와 의료기관을 방문 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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