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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퇴직공무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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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퇴직공무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 나서
  • 조인경
  • 승인 2023.04.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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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발대식 개최
대구 남구는 24일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발대식 개최했다. (사진=대구 남구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21일 전국 최초로 퇴직공무원과 함께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를 위한 '2023년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남구는 인사혁신처 주관 '퇴직공무원의 전문성을 활용한 행정업무 공백을 해소하는 공모사업'에 신청해 전국 최초로 '위기가구 전문 사례단' 운영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대구 남구에서 퇴직공무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앞으로 이들은 남구의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건강보험료 체납자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고독사 고위험군 모니터링 등 전문 분야에서 인생 2막을 시작하게 된다.

또한 120여명의 1인 고위험군 관리를 중점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위기 가구가 많은 우리 남구를 위해 전문성을 가진 퇴직공무원의 전문성을 활용함으로써 부족한 인력과 업무 공백을 일부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며 인생 2막을 우리 남구와 함께 하게 돼 반갑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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