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전기이륜차 1만9000대 누적 보급을 목표로 상반기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민간 공급물량은 1400대이며 유형별로는 일반 900대, 배달용 360대, 우선순위 140대다.
접수는 26일부터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진행된다.
보조금은 규모·유형, 성능에 따라 차등 책정된다.
접수일 기준 서울시에 30일 이상 거주하거나 주사무소로 사업자등록을 한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공공기관 등이 신청할 수 있다.
보조금은 최대지원액 기준 경형 140만원, 소형 230만원, 중형 270만원, 대형 300만원, 기타 270만원이다.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 차체만 구매하고 배터리 공유 서비스를 활용하는 경우에도 전체 보조금 대비 60% 수준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취약계층에게는 차종별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친환경차량과(02-2133-1260), 120다산콜센터, 전기차 통합콜센터, 서울시 누리집,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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