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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골목 생활상권 봄맞이 축제…가락동 등 9곳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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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골목 생활상권 봄맞이 축제…가락동 등 9곳서 진행
  • 허지영
  • 승인 2023.04.2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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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가락동 생활상권 세러데이 가락(사진=서울시 제공)
송파구 가락동 생활상권 세러데이 가락(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지역 주민 생활중심지에서 도보 10분 내에 조성된 생활상권에서 봄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상인들이 야외에 판매 부스를 설치해 소비자와 가깝게 만나는 로컬마켓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경품 증정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오는 29일 가락동생활상권에서 지역대표축제인 '세러데이가락'이 열린다.

지역 상인들이 정직한 식재료를 이용해 만든 음식과 생활용품, 반려동식물 관련 제품을 판매한다.

지역예술가와 함께 체험하는 페인팅, 목공, 가드닝, 수공예소품만들기도 준비된다.

망원동생활상권에서는 내달 9일까지 'SNS 댄스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망원동 방울내길 로고송에 맞춰 춤을 춘 영상을 해시태그(#망원방울내길 #방울내길댄스챌린지)와 함께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1인 가구가 많은 행운동생활상권에서는 내달 20일 행운이 담길 마켓이 개최된다.

애견용품, 향수, 도자기, 베이커리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공방 체험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인수동(강북구), 난곡동(관악구), 남가좌동(서대문구), 신정동(양천구), 창신동(종로구), 면목동(중랑구) 등 총 9곳에서 6월까지 진행된다.

박재용 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생활상권활성화 사업은 상인과 주민이 함께 동네상권을 살리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주민 수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매력적인 로컬마켓과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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