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서울 청년수당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활력박람회 '가보자고'를 26~27일 개최한다.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진로를 준비하는 청년수당 참여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청년정책 체험, 진로탐색, 활력증진 세 부문으로 구성됐다.
청년정책 체험 분야에서는 다양한 청년 프로그램 안내 부스를 운영한다.
청년수당 Q&A, 지역별 서울청년센터 및 프로그램 소개, 서울시 마음건강 사업 안내, 서울시 일자리 정책 및 일자리 상담 부스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진로탐색 분야는 진로준비 청년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해외일자리, 금융권 IT 등 희망 업종 현직자와 만나 궁금증을 해결하고 취업준비 전략을 세울 기회를 제공한다.
활력증진 분야는 청년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퍼스널컬러 진단과 아로마테라피 체험으로 구성된다.
서울 청년수당은 최대 6개월간 월 50만원의 지원금을 받으며 각자 설정한 목표 달성 활동에 집중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철희 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구직활동에 지친 청년들이 진로에 대한 부담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즐길 수 있도록 활력박람회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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