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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광산업 이끌 스타트업 10곳 선발…4억3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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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광산업 이끌 스타트업 10곳 선발…4억3000만원 지원
  • 허지영
  • 승인 2023.04.28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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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광 스타트업 오디션 참가자들(사진=서울시 제공)
서울 관광 스타트업 오디션 참가자들(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는 '2023 서울 관광스타트업 공개오디션'을 열어 유망 스타트업 10곳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134개의 지원 기업 가운데 10곳이 27일 공개오디션에 최종적으로 참여했다.

심사위원단의 점수와 온라인 청중의 점수를 합산한 심사 순위에 따라 총 4억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급한다.

대상은 글로벌 K-POP 팬덤 플랫폼 '스타플레이'를 운영하는 글림미디어그룹이 수상했다.

스타플레이는 전 세계 K-POP 팬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145개국 796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히치메드는 의료인들로 구성된 디지털 헬스 케어 기업이다.

약사인 박소현 공동대표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스마트한 여행을 위한 '메디이지'를 소개했다.

우수상을 받은 푼타컴퍼니는 서울의 숨은 맛을 찾는 여정이라는 주제로 하이퍼로컬 미식 플랫폼 '식후경'을 운영하고 있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 외에도 전문 액셀러레이터를 통한 육성 및 투자유치 지원, 시와의 협업 기회, 서울관광플라자 이용 기회,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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