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오후 4시 강서구 하늘빛감리교회 샬롬홀에서 굿윌스토어 밀알강서점의 개관을 축하한다.
굿윌스토어는 개인·기업으로부터 물품을 기증받아 상품화 작업 후 매장에서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 직원들에게 급여와 직업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밀알복지재단과 시의 민관 협력사업 모델로 출발해 2011년 5월 1호점의 밀알송파점을 개관했다.
19호점이 될 밀알강서점은 공영방송사(SBS희망내일위원회)와 방송(SBS희망TV)을 통해 모금에 동참한 300여명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처음 개점하는 점에 의미가 있다.
오 시장은 축사를 통해 나눔의 문화를 실천해준 기증자와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으로 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굿윌스토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장애인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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