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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公, 영·호남 행복동행 하우스 1호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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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公, 영·호남 행복동행 하우스 1호점 준공
  • 강종모
  • 승인 2023.05.0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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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개발공사와 함께 ‘기부 UP(業)’ 재능기부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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左 두 번째 손영만 위원장(경북개발공사) 다섯 번째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가운데 최성은씨(빨간색 조끼), 右 첫 번째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두 번째 김세훈 노조위원장(전남개발공사)(사진=전남개발공사 제공)

[전남=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개발공사와 경북개발공사가 손을 맞잡고 추진한 ‘영·호남 행복동행 하우스’ 1호점(전남 순천시 낙안면 소재)이 준공됐다고 밝혔다.

행복동행 하우스는 노후된 건물이나 시설, 생활공간 등을 개발공사만의 업(業) 특성과 장점을 살린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거주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월 전남-경북개발공사는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적 가치 확산’을 주요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양사의 재능을 활용한 ‘영·호남 행복동행 하우스’ 1호점이 탄생하게 됐다.

이날 노후주택 개·보수 공사를 위해 발 벗고 나선 전남-경북개발공사 임직원들은 가스·전기·소방 분야의 점검해 안전문제를 개선하고, 외벽 페인트칠, 샷시 교체, 도배장판과 청소 등 주택 새 단장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과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2000만원의 공사비 지원금을 전달하며 영·호남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힘을 보탰다.

(사진=전남개발공사 제공)
(사진=전남개발공사 제공)

이번 1호점의 주인공이 된 최성은씨는 “병원에 입원한 딸아이의 병간호를 위해 배우자와 수개월간 떨어져 생활하며 몸과 마음이 참 많이 힘들었다”며 “엉망이 되다시피 한 집이었는데 새로운 보금자리가 생겨 정말 행복하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재능기부에 참여해주신 경북개발공사 이재혁 사장님과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양사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앞으로도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올 하반기에는 경북개발공사와 경북도내 2호점을 준비할 계획이며, 추가로 2곳의 지역사회 취약시설을 찾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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