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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군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강화, 편의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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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군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강화, 편의성 확대
  • 강종모
  • 승인 2023.05.10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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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흥군 제공)
(사진=고흥군 제공)

[고흥=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소통과 공감으로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민원서비스 실현을 목표로 민원 편의 확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고흥군은 ‘직접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과 ‘정다운 야간 민원실’을 운영해 민원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민원처리에 속도와 공정성을 더해 법정 처리기한 민원처리 단축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사회적 취약계층인 거동불편 노인, 장애인, 교통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등의 생활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키 위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과 소통하는 민원행정시스템으로 지난 2월부터 매월 1~2회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6개 마을에서 운영된 현장민원실은 노후 주민등록증 원스톱 재발급 신청·접수, 훼손된 건물번호판 신청·접수, 건축 인허가 무료 상담, 토지 등 지적관리 민원 상담 등 562건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고흥군은 민원서비스에 대한 주민의 수요를 반영해 지난 9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8시까지 ‘정다운 야간 민원실’을 운영해 농번기철 농사일로 바쁜 주민과 평일 근무시간에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등을 위해 여권 신청 및 교부, 본인서명사실발급 확인 등 민원편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흥군은 ‘군민 최우선’이라는 행정마인드로 법정 처리기한 민원처리 단축을 위해 전 공직자가 노력을 기울여 왔고 그 결과, 전년도 4/4분기와 올해도 1/4분기를 비교했을 때 민원처리 단축률이 5.16% 상향하는 긍정적 변화가 나타나기도 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령층이 많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현장민원실’과 야간 민원수요를 반영한 ‘야간민원실’ 운영으로 군민들의 호응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시간적·경제적 불편 없이 민원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군민의 눈높이에서 공감과 배려가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정착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개선에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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