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1일 오후 2시 20분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리는 '2023 서울안전한마당 결의식'에 참석한다.
서울안전한마당은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 문화행사다.
안전 관련 기관·단체 78곳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치유, 미래를 향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화재·생활·교통·어울림 등 4개 분야의 체험 행사로 이뤄진다.
오 시장은 서울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수상팀의 시연을 관람하고 대학·일반부, 학생·청소년부 등 최우수팀에 상장을 수여한다.
각 최우수팀은 오는 6월 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2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시 대표로 참가한다.
오 시장은 축사를 통해 다양한 재난 속에서 안전한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효율적인 재난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뜻을 전한다.
이어 히어로존을 방문해 국민 안전을 지키는 영웅들의 기록을 돌아보고 전기차량 화재진압 소방 훈련을 참관하는 등 체험 행사 공간을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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