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 창조전략담당관실 이제승 창조행정팀장이 안전행정부에서 주관한 정부3.0 포상에서 개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정부3.0 추진을 통해 국정과제 추진동력 확보, 일자리 창출 및 창조경제 지원에 큰 업적이 있는 개인과 정부3.0과제 추진성과 및 홍보·교육 실적 등이 우수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개인 최우수인 대통령표창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충북도와 경상북도만이 유일하게 수상했다.
최우수 기관은 중앙부처와 200여 지방자치단체 중 7개만을 선정했는데 기초 지방자치단체로는 청주시만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포상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유공자를 자체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천됐고, 안전행정부 주관부서에서 우수공무원 선정기준에 따라 심사하고, 정부3.0 정부포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확정했다.
심사기준은 정부3.0을 추진함에 있어 기관장 관심도, 세부 실행계획의 충실성, 정부3.0 추진 호응도와 교육·홍보 실적을 기본으로 해 투명한 정부, 유능한 정부, 서비스 정부 코드에 맞춰 추진한 실적을 100점 만점으로 평가했다.
이제승 창조행정팀장은 정부3.0을 충북도에 특화 접목시키기 위해 함께하는 정부3.0 창조행정자문위원회를 발족시켜 정부3.0의 추동력을 확보했으며, 세부 실행계획을 작성해 각 실국에서 산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던 사업들을 체계화 시켰다. 또한 정부에서 공모한 정부3.0 선도과제에 5건을 선정시켜 전국의 정부3.0 요람이 충북임을 증명한 바 있다.
도는 정부3.0에 대한 공무원과 도민들의 인식도를 높이기 위해 명사초청 특강, 충북도 자치연수원 정부3.0 과정 신설, 남·북부 균형발전위원회의시 추진성과 홍보, 공무원 집합 교육시 특강, 정부3.0 실천결의대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실시했으며, 충북도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주요 실천과제 55건을 선정·관리해 정부3.0의 도 기반 구축 및 추진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매우 큰 것으로 평가됐다.
이제승 창조행정팀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좋은 과제 발굴도 중요하지만 실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며, 계획-집행-점검-평가-환류가 반복되는 시스템을 구축해 정부3.0을 토대로 ‘함께하는 충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부3.0 실천의 중요성과 도민의 참여를 강조했다.
한편, 충북도는 2014년 정부3.0 실행계획을 3월초 확정하고 실국별 보고회, 정부3.0 토론회, 우수사례 책자 발간, 분야별 공무원 전문교육 등 체계적이고 역동적으로 정부3.0 추진에 돌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