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행정안전부는 15일 오전 6시 27분 강원 동해시 북동쪽 59㎞ 해역에서 규모 4.5 지진(발생 깊이 32㎞)이 발생함에 따라 지진위기경보를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날 지진에 따른 계기진도는 강원·경북에서 최대 3, 충북에서 2로 나타났다.
오전 7시 30분 기준 유감신고는 총 18건(강원) 접수됐고, 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행안부는 지진 대응부서 중심으로 ‘지진 비상대응반’을 운영해 후속 상황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지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기관별로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른 임무·역할을 점검하겠다”며 “국민께서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행동요령을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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